"의외로 짠 음식..소금 덩어리"..'유퀴즈' 김성권 교수가 경고한 식습관 [라이프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버지이자 의사 김성권 교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의외로 짠 음식들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 창립자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버지이자 의사 김성권 교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의외로 짠 음식들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 창립자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성권 교수는 매일 100명의 환자들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모습을 보고 예방을 하기 위해 '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를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교수는 피자를 먹었다는 조세호에게 "피자는 안 짜죠? 거기에 함정이 있다. 치즈, 소시지, 페퍼로니는 다 기름이다. 거기에 소금이 많이 들어있으면 혀가 모른다. 물에 녹아야 짠 것을 알기 때문에 기름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치즈가 제일 짠 음식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가 언급한 '의외로 짠 음식'에는 빵과 초밥도 포함됐다.
그는 "(소금이) 제일 많은 게 빵이다. 프랑스에는 바게트에 넣는 소금 양을 나라에서 정해줬다. 밀가루로 반죽할 때 소금이 없으면 반죽이 안 된다. 빵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소금을 넣는다. 부드러우면 굉장히 짠 거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밥에도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버무린다. 굉장히 짜다"라고 말했다.
실제 짠 음식을 오랫동안 많이 먹게 되면 위의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음식물 중의 질산염을 아질산염으로 변화시키고, 아질산염이 아민이나 아마이드와 결합하면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 발암물질은 위점막에 작용해 암 전 단계인 장상피화생을 일으켜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무죄 받는 의사들…먹는 낙태약 유통·판매는 처벌
- 이제 서울시장·자치구청장이 함부로 '장애인 의사 결정' 지원할 수 없다
- "선물 드릴 게 있다"…응급실 찾아가 낫으로 의사 뒷목 찍은 70대
- 대법 "의사, 법적으로 '상인' 아니다…임금도 상법 아닌 민법 기준으로 받아야"
- 환자 숨지자 시신 유기했던 의사, 면허 재교부 판결…왜?
-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 따라 수용"
- 대통령실, 한동훈 라면·육아용품 등 부가세 인하 요구에 '긍정 검토'
- 한소희 ‘혜리 저격’·아름 ‘복수 천명’·이윤진 ‘회유 폭로’…‘열일’ SNS [D:이슈]
- 이정후 데뷔전서 첫 안타,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