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수혈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1차 수혈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시행하는 질환별 적정성 평가 중 수혈 분야는 올해 최초로 시행됐는데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2000년 무수혈센터를 개소해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2000년 무수혈센터를 개소해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최초의 무수혈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 뒤 매년 여러 병원과 무수혈과 최소수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병원에서 개발한 혈액관리프로그램(PBM, Patient Blood Management)를 도입했는데 의료진이 혈액을 처방할 때 정말 필요한 수혈인지 사유를 적도록 하고, 적절 수혈처방 체크리스트와 환자 혈액 검사 결과가 함께 보이도록 고안된 프로세스다.
무수혈 및 환자혈액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선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혈액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환자 혈액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증가하고 PBM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적용하는 것이 글로벌 의료의 추세”라며 “환자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수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무수혈, 최소수혈을 오랫동안 실천해온 결과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수혈분야에 있어서 더 많은 의료진과 다양한 진료과를 통해 의료기관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로 콜라는 0kcal인데 제로 소주는 300kcal… 왜?
- “신발이 안 맞는다”… 갑자기 커진 발, ‘노화’ 진행 신호라고?
- 쌓인 피로 없애려면 '이것'부터 바꿔보세요
- “에이 설마~” 할 수 있는 ‘미니 뇌졸중’ 신호
- 나들이 가는 차 안에서 멀미로 고생 안 하려면 ‘이렇게’
- 나가긴 귀찮고, 비타민D는 합성하고 싶고… ‘창문’으로 햇볕 쫴도 괜찮을까?
- 공포의 대상 바퀴벌레, 생각지 못한 ‘이것’ 따라 집 들어온다?
- '바다의 꽃'이라는 '이 음식' 지금이 제철… 어떤 효능 있나
- "술 한 잔도 치명적…" 반드시 술 끊어야 하는 사람은?
- 젊어 보이려 ‘이것’ 지나치게 자주 하면 … 암 위험 커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