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心' 필요했나..이준석, 尹대통령 귀국 영접

이현주 2022. 7.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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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첫 해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으로 나갔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공항으로 갔다"면서 "윤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출국한 권 원내대표는 2일 새벽 귀국 할 예정이어서 이날 당에서는 이 대표만 공항 영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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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국 중인 권성동은 자리 함께 못해
박성민 비서실장 사퇴에 고립 압박
윤리위 앞두고 윤 대통령 도움 돌파구 분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첫 해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으로 나갔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공항으로 갔다"면서 "윤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 공식 일정을 통해서는 예고되지 않은 방문으로 이 대표 측은 미리 대통령실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할 때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만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돌연 이 대표의 태도 변화에 오는 7일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두고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출국한 권 원내대표는 2일 새벽 귀국 할 예정이어서 이날 당에서는 이 대표만 공항 영접에 나선다.

친윤계로 분류되고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던 박성민 의원이 전격 사퇴하면서 전날까지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손절' 당한 것 아니냐는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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