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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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이 관내 4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년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는 북 맘들의 낭독챌린지 독서 활동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일선 초등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향후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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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이 관내 4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년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올해도 20명의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을 선발했으며, 낭독과 하브루타 연수를 거쳐 구체적 실무 심화 연수를 통해 책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교감을 끌어내는 역량을 강화했다.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 읽기와 독후활동 체험과 토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2개 초등학교 9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북 맘들의 낭독챌린지 독서 활동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일선 초등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향후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옥동초등학교에서 전개된 북 맘들의 낭독 챌린지는 린다크란츠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너’로 진행됐다.
짧은 그림책 내용이었지만 그 안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첫 시간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본격적인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개별 성향을 고려하며 상호 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단은 “이런 독서프로그램이 왜 중요한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교감하면서 더 절실히 느끼게 됐으며 참관하신 담임선생님께서 책으로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에도 힘이 났다”며 “연수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펼쳐보니 학생들이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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