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취임.."시민이 저의 희망이고 태백의 미래다"

김태식 2022. 7.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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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상호 시장은 이날 내·외빈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시민 행복과 태백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사랑하는 태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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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상호 시장은 이날 내·외빈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시민 행복과 태백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사랑하는 태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몇 달간 태백시민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태백을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이며, 4만 태백시민 한분 한분의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태백을 생동감 넘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백의 앞날은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붙여주신 황소 같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4년간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시정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원칙에 따라 행정을 추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저부터 앞장서겠으며, 공무원이 위축되지 않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며 "우리 태백시가 가지고 있는 고원지대의 장점을 활용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을 완성하여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스포츠 산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모두가 태백을 위하여 비난보다는 칭찬과 대안을 제시하고 분열과 갈등보다는 단합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오로지 시민 여러분이 저의 희망이고 태백의 미래다. 더 나은 태백을 만드는 이 길에 함께해달라"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0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전격 방문해 시에서 운영 중인 1200여대의 CCTV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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