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출전수만 1156경기' 레알이 사실상 '공식 정리'한 3명

허인회 기자 2022. 7.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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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 자원들로 보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레알은 지난 시즌이 종료된 뒤 3명의 선수와 사실상 공식적으로 이별했다.

왼쪽 사이드백 마르셀루는 2007년 1월부터 레알에 몸담으며 무려 15년간 545경기 38골 103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많은 업적을 쌓은 선수들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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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베테랑 선수들을 정리하고 새 자원들로 보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레알은 지난 시즌이 종료된 뒤 3명의 선수와 사실상 공식적으로 이별했다. 마르셀루, 가레스 베일, 이스코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구단이 공식입장을 밝혔거나, 선수가 직접 작별인사를 하며 소식이 전해졌다. 베일은 최근 미국프로축구(MLS)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했다.


3명 모두 레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베테랑이다. 왼쪽 사이드백 마르셀루는 2007년 1월부터 레알에 몸담으며 무려 15년간 545경기 38골 103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스코는 2013년 말라가에서 레알로 이적했고, 353경기 53골 56도움을 작성했다. 같은 해인 2013년 당시 전세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레알로 향한 베일은 258경기 106골 67도움을 뽑아냈다. 3명의 출전수를 합치면 1156경기이며, 총 197골 226도움이다. 레알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많은 업적을 쌓은 선수들이 떠났다.


레알에 입단한지 벌써 8년이 된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도 이적설에 휩싸였다. 리버풀, 아스널 등이 향후 행선지로 거론된다. 다니 세바요스 역시 지난 시즌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 이번 여름 이적기간 동안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보강 소식도 들리고 있다. 이미 AS모나코에서 떠오르는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도 연결됐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23골씩 넣어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레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공격 옵션으로 고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초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눈여겨봤지만 계약이 무산되며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있는 레알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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