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철 목사 세계선교협의회 커뮤니케이션 국장 선임

장창일 2022. 7.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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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의회(CWM)가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을 커뮤니케이션 국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CWM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부총무와 생태와 경제 국장 등 국장급 인사를 승인했다.

천 목사는 CWM의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책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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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협의회(CWM)가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을 커뮤니케이션 국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CWM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부총무와 생태와 경제 국장 등 국장급 인사를 승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소속인 천 목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미디어·종교·문화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와 서울장신대학교 겸임교수로 기독교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를 가르치고 있다.

천 목사는 “CWM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CWM과 세계 에큐메니컬 운동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 목사는 CWM의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책임을 맡는다. 오는 9월 1일부터 싱가포르 CWM 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1795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세계 최초의 개신교 선교기구인 ‘런던선교회’가 뿌리인 CWM은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나 중국 최초의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 남태평양 최초의 선교사 존 윌리암스 선교사를 후원했다.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깊다. 평양 대동강 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순교한 개신교 선교사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와 성경을 번역한 존 로스 선교사가 CWM의 파송을 받았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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