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04로 부진하던 헤이워드, 무릎 염증 문제로 IL행
배중현 2022. 7. 1. 08:41
부진에 부상까지 겹쳤다. 고액 연봉자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33)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시카고 컵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오른 무릎 염증을 이유로 헤이워드를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10일짜리 IL에 있던 마이클 에르모실로를 60일짜리 IL로 이동, 로스터 내 빈자리를 마련했고 외야수 나르시소 크록을 콜업하며 헤이워드 이탈에 대비했다.
헤이워드는 빅리그 13년 차 베테랑이다. 골드글러브를 다섯 차례나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57(5527타수 1422안타) 159홈런 641타점. 하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104경기 타율이 0.214(323타수 69안타)에 불과했고 올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48경기 타율이 0.204(137타수 28안타)로 낮았다. 연봉이 2200만 달러(283억원)라는 걸 고려하면 투자 대비 효과가 떨어졌는데 부상으로 공백기까지 갖게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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