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7월 광고시장 여름만큼 뜨거워진다

명정삼 2022. 6. 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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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올해 7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0으로 30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7월 'KAI'(Korea Advertising Index) 종합지수는 102.0으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6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1.6으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6월 전망치(99.0)보다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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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102.0, 여름휴가 성수기 대비 광고 홍보 확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올해 7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0으로 30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7월 'KAI'(Korea Advertising Index) 종합지수는 102.0으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6.3으로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며, 매체별로는 지상파TV(102.3), 온라인·모바일(102.0)의 광고비가 6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7월 매체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자료=코바코.

더불어 6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1.6으로 조사돼, 전월에 조사한 6월 전망치(99.0)보다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 광고경기 동향(실제 지출 광고비 지수)과 전망지수. 자료=코바코.

업종별로는 치킨, 배당업종 등 음식 숙박 운수서비스, 학교 단체 등 교육 사회복지서비스, 은행‧보험사와 같은 금융보험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이유를 여름 휴가 성수기 대비 홍보 확대를 꼽았다.

전월 대비 업종별 7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자료=코바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7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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