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김윤호 청양부군수 이임식 개최

오명규 2022. 6.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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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9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월 30일자로 이임하는 제25대 김윤호 부군수 이임식을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1988년 예산군 신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남도 공보관실, 건설정책과, 자치행정과, 의회사무처를 거쳐 충청남도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한 후,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25대 청양군 부군수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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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공로연수..임동구 남양면장 등 3명
제25대 김윤호 청양군 부군수 이임식 모습.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9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월 30일자로 이임하는 제25대 김윤호 부군수 이임식을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1988년 예산군 신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남도 공보관실, 건설정책과, 자치행정과, 의회사무처를 거쳐 충청남도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한 후,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25대 청양군 부군수로 근무했다.

청양군 재직 중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진두지휘 했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종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추진했다.

아울러 청양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했으며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을 유치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자 복지주택 융복합 등 청양을 대표하는 우수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사장을 겸직했던 지역활성화재단의 푸드플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청소년재단은 충남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청소년 이사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정책을 추진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존경하는 김돈곤 청양군수님, 동료 공직자분들 그리고 훌륭한 청양군민분들과 공직의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며 “작지만 강한 지자체인 청양군이 지난 2년간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김돈곤 군수님의 열정으로 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도 분명 청양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 청양군을 떠나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과 끈끈한 정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이임의 소회를 마무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35년간 국가와 사회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고 이임하는 김윤호 부군수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지난 2년간 청양군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김윤호 부군수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청양군민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 펼쳐진 제2의 인생이 찬란하게 빛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 공로연수 공무원들이 김돈곤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더불어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2년 상반기 정년퇴임·공로연수식을 가졌다.

대상자는 정년퇴임을 하는 윤병근 주무관(청원경찰)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공시설사업소장(행정5급 임재혁), 남양면장(농업5급 임동구)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임·공로연수자에 공적패가 수여됐으며 오랫동안 공직의 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배우자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정년퇴임자 윤병근 주무관은 1992년 내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31년의 공직생활 동안 건설도시과, 문화관광과, 공공시설사업소 등에 근무했다.

공로연수자 임재혁 공공시설사업소장은 1988년 장평면 근무를 시작으로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경로복지팀장, 지역경제팀장, 공공시설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임동구 남양면장은 1986년 비봉면 근무를 시작으로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비봉면 부면장, 청양읍 부읍장, 남양면장 등을 역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함으로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신 퇴임·공로연수자분들에게 감사의 뜻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몸은 떠나더라도 후배들을 이끌어 주시고 청양군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제2의 인생이 찬란하게 빛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했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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