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업인 대상 '최저 2%대 금리' 대출지원

강종효 2022. 6.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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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부담완화 및 영농자금 지원을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을 7월1일 출시한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고 금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끝자락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금융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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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부담완화 및 영농자금 지원을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을 7월1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대(고정금리)의 저금리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농업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고자하는 의지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농협은 해당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고 금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끝자락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금융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라이브커머스 '함양 황토쌀' 판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0일 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함양(황토)쌀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했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함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판매하는 황토쌀과 함양쌀을 10kg 상품으로 구성해 5500원 할인된 가격(정상가격 대비 16-17% 할인)으로 판매했다. 

또한 이날 구매고객 전원에게 함양농협 현미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함양쌀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인 게르마늄 매장분포의 최중심지며 지리산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수원이 풍부하며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돼 밥맛 좋은 쌀로 유명하다. 

한편 게르마늄 지대는 한반도를 포함한 북한의 나진 선봉, 러시아의 핫산, 중국의 훈춘지역을 연결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의 게르마늄 매장 분포를 대략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함량 분석결과 함양군 전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주양 본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판매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농축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온라인 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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