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집중호우 추가 피해 방지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 하라" 긴급지시

이지영 입력 2022. 6. 30. 18:24 수정 2022. 7. 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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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주택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추가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이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한 총리는 “과거에 수해 피해를 입고 복구·정비중인 지역을 포함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호우 종료 후 신속히 응급 복구하라”며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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