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메리츠운용 대표 사임..후임에 이동진 메리츠금융 전무

김종학 2022. 6. 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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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투자 의혹으로 물러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후임에 이동진 메리츠금융지주 전무가 선임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동진 메리츠금융지주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2015년 메리츠화재 상무를 거쳐 2018년부터 메리츠금융지주 전무로 활동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존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 등과 관련해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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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차명투자 의혹으로 물러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후임에 이동진 메리츠금융지주 전무가 선임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동진 메리츠금융지주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2015년 메리츠화재 상무를 거쳐 2018년부터 메리츠금융지주 전무로 활동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존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 등과 관련해 메리츠자산운용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통상 진행하던 정기검사가 아닌 메리츠자산운용의 P2P플랫폼 사모펀드에 대한 불법 투자 의혹을 제보 받아 수시 검사에 나섰다.

존리 전 대표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뒤 금융감독원에 충분히 소명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재차 확산되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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