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ESG경영 확대..'친환경' 카드 활성화

이세미 2022. 6.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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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는 바이오스마트, 탈레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카드 소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 플라스틱 소재의 NH농협 신용·체크카드를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로 순차 전환해 NH농협금융의 탄소중립 구현에 동참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접점의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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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마트, 탈레스와 업무협약
29일 윤호권(왼쪽부터) 바이오스마트 대표이사,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샌디 질리오 탈레스 한국지사장이 ‘친환경 카드 소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바이오스마트, 탈레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카드 소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 플라스틱 소재의 NH농협 신용·체크카드를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로 순차 전환해 NH농협금융의 탄소중립 구현에 동참할 계획이다.


농협카드는 바다에 버려진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탈레스(Thales)의 ‘오션 플라스틱’과 일반 생활·산업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바이오스마트의 ‘엔비로’ 소재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카드 플레이트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재활용 플라스틱 카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의 엄격한 인증을 통해 획득한 공인 리싸이클 플레이트로, 카드 제작 시 사용되는 일반 플라스틱의 70% 가량을 대체하고, 이에 발생되는 탄소 발생량 25% 이상을 감축하는 저탄소 친환경 상품이다.


해당 소재로 만들어진 카드 1매는 버려진 1.5리터 페트병 1개를 대체 할 수 있으며, 농협카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80만개에 달하는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환경 및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접점의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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