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항상 손잡고 돌아다니고파" 못말리는 팔불출(살림남2)

백민경 기자 2022. 6.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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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태우 아내 장인희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항상 아내에게는 자신보다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느껴왔던 정태우는 이날 장인희가 아이들 옷과 신발만 사오자 질투심이 폭발했다.

정태우는 아내가 외출한 사이 아이들 방을 자기 좋은 침실방으로 개조했다.

한편, 결혼 14년 차임에도 "연애 때처럼 손잡고 돌아다니고 항상 그랬으면 좋겠다"는 정태우는 못 말리는 '아내 껌딱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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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살림남2' 정태우 아내 장인희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침대에서 아내의 옆자리를 차지하려는 정태우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항상 아내에게는 자신보다 아이들이 우선이라고 느껴왔던 정태우는 이날 장인희가 아이들 옷과 신발만 사오자 질투심이 폭발했다.

특히 잠자리에서도 아내 옆자리를 두 아들에게 뺏겨 불만이 쌓일 대로 쌓인 정태우. "이제 따로 잘 때가 된 것 같아"라면서 분리 취침을 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정태우는 아내가 외출한 사이 아이들 방을 자기 좋은 침실방으로 개조했다. 그러나 아직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 어린 둘째 하린이가 따로 자는 것을 거부했다. 정태우는 "따로 자면 갖고 싶은 것 다 사줄게"라며 제안했고, 하린이는 인기 절정의 캐릭터 빵을 요구했다고.

이후 정태우는 백방으로 돌아다녀봤지만 도저히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하린이는 "아빠는 거짓말쟁이야!"라며 토라져 버렸다는데. 과연 부부만의 오붓한 침실을 되찾고 싶은 정태우의 눈물 겨운 노력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결혼 14년 차임에도 “연애 때처럼 손잡고 돌아다니고 항상 그랬으면 좋겠다”는 정태우는 못 말리는 ‘아내 껌딱지’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설렘을 유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살림남2’는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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