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이 반할만 해..반려견 맥스=교통사고 당한 유기견

백민경 기자 2022. 6.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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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가 반려견 맥스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윤남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잘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맥스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마지막으로 윤남기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구조한 맥스 모습"이라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맥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남기는 이 글을 보고 맥스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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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윤남기가 반려견 맥스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윤남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잘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맥스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윤남기는 맥스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입양 첫 날 문만 바라본다"며 자신을 등지고 누워있는 맥스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3일 차 침대 위로 올라옴. 5일 차 완전 마음을 열고 반김. 일주일 후 완전 적응. 신남"이라며 맥스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렸다. 이후에는 윤남기의 '껌딱지'가 됐다고.

마지막으로 윤남기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구조한 맥스 모습"이라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맥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유기동물 보호소 측이 올린 홍보글에 첨부된 사진.

홍보글 속 "대퇴골 골절, 턱관절 돌아감…이 상태로 들어왔던 보담이 기억하시나요?", "임시보호, 입양처 구함"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윤남기는 이 글을 보고 맥스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듯 하다. 그의 보살핌으로 턱 관절이 돌아갔던 옛 모습은 온데간데 사리지고, 현재 맥스는 건강히 야외를 뛰어다닐 수 있게 됐다. 윤남기의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한편, 윤남기는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여성 출연자 이다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사진 = 윤남기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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