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호(號) 경기도 첫 비서실장에 정구원 보육정책과장

이영규 2022. 6. 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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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호(號) 경기도의 초대 비서실장에 정구원 경기도청 보육정책과장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30일 경기도지사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구원 과장을 첫 내부 공모를 통한 비서실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선거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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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호(號) 경기도의 초대 비서실장에 정구원 경기도청 보육정책과장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30일 경기도지사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구원 과장을 첫 내부 공모를 통한 비서실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1995년 경기도 7급 공채로 임용된 뒤 행안부를 거쳐 다시 경기도에서 공공기관 담당관, 일가정지원 과장 등을 거쳐 현재는 보육정책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앞서 지난 21일 인사분야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도지사 비서실장을 도청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공표했다. 비서실장 내부 공모는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동안 민선 7기 마지막을 제외하고 대부분 퇴직 공무원 또는 외부 인사가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김 당선인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선거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비서실장 공모 배경으로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할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11명이 응모했고,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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