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문화원의 문화학교 강좌, 문전성시

박석곤 2022. 6.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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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원이 운영하는 신축 원사의 문화학교 강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밀양 문화원사는 개원 이후 문화학교 강좌를 다양하게 운영해 밀양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고전반 강좌 참가자들은 "대도시 문화원사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시설에 다양한 문화강좌 수업까지 받을 수 있어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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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원이 운영하는 신축 원사의 문화학교 강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밀양 문화원은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2020년 1월 신축 원사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완공했다. 


신축 문화원사 건물 면적은 415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문화 원사는 전시실과 자료관, 대강당, 강의실, 풍물연습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밀양 문화원사는 개원 이후 문화학교 강좌를 다양하게 운영해 밀양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강좌는 우크렐레와 시조창, 전통서각, 요가, 풍물 등 12개에 이른다. 올 하반기에는 라인댄스, 디스코난타 2개 강좌를 증설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는 논어와 맹자, 사서삼경 등 고전반 수업이다. 이 강좌에는 60대-80대 수강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고전반 강좌 참가자들은 "대도시 문화원사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시설에 다양한 문화강좌 수업까지 받을 수 있어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자원이 밀양문화원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문화원은 문화강좌 운영과 문화예술 경연대회, 문화유적순례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운영해 밀양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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