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문화원의 문화학교 강좌, 문전성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시 문화원이 운영하는 신축 원사의 문화학교 강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밀양 문화원사는 개원 이후 문화학교 강좌를 다양하게 운영해 밀양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고전반 강좌 참가자들은 "대도시 문화원사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시설에 다양한 문화강좌 수업까지 받을 수 있어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문화원이 운영하는 신축 원사의 문화학교 강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밀양 문화원은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2020년 1월 신축 원사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완공했다.
신축 문화원사 건물 면적은 415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문화 원사는 전시실과 자료관, 대강당, 강의실, 풍물연습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밀양 문화원사는 개원 이후 문화학교 강좌를 다양하게 운영해 밀양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강좌는 우크렐레와 시조창, 전통서각, 요가, 풍물 등 12개에 이른다. 올 하반기에는 라인댄스, 디스코난타 2개 강좌를 증설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는 논어와 맹자, 사서삼경 등 고전반 수업이다. 이 강좌에는 60대-80대 수강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고전반 강좌 참가자들은 "대도시 문화원사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우수한 시설에 다양한 문화강좌 수업까지 받을 수 있어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자원이 밀양문화원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문화원은 문화강좌 운영과 문화예술 경연대회, 문화유적순례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운영해 밀양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끝내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미복귀자 처분 불가피”
- 정부, 국무회의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
- ‘환자 본인확인제’ 본격 시행…“정착까진 시간 필요”
- 전문의 배출 연기 ‘초유의 사태’…병원·환자도 전공의도 피해
- ‘비상진료 장기화’ 대비 나선 교수들…“내년까지 사태 해결 어려워”
- 5월 소비자 심리, 올해 처음 ‘비관적’…6개 지수 모두 하락
- ‘바이퍼’ 박도현은 아직 목마르다 [쿠키인터뷰]
- “음주사고 후 일부러 맥주 마셔?”…검찰, ‘김호중법’ 만들어 ‘음주꼼수’ 잡는다
- 연세대 ‘기숙사 붕괴’ 공포…21일 오전 정밀점검 실시
- “신용점수 영향無” 앱 믿고 수시로 조회했다가…대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