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사업 선정
국립인천대학교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추가 공모에서 한국학 분야 두 개 강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대학교의 K-MOOC 개별강좌는 김윤경 교수(윤리교육과)의 ‘K-Culture와 한국사상’, 신유아 교수(역사교육과)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다.
김윤경 교수의 ‘K-Culture와 한국사상’은 오늘날 드라마와 영화에 기반하고 있는 한국사상의 특징과 한국인의 자기 정체성 자의식을 탐구하고 한국사상의 기반이 되는 ‘유교 불교 도교’의 전통적 사유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신유아 교수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는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살피며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주입해 왔던 일부 역사 해석과 평가 부분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인천대학교는 2018년 개별강좌에 선정된 ▲엔지니어 정약용 탐구 (김평원, 전광길 교수), ▲미생물학입문 (예정용 교수)과 2019년에 선정된 개별강좌 ▲사회적경제기업가의경영전략 (양준호 교수), ▲실생활에서 만나는 경영의사결정 (김창희 교수) 2021년 자율참여강좌로 운영 중인 ▲삶과 경력개발 (박용호 교수), ▲역사 초보자를 위한 한국사 엿보기 (신유아 교수)를 포함해 총 8개 강좌를 운영하게 되었다.
인천대학교 김평원 교육혁신원장은 “인천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중들이 원하는 인천대학교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 강좌로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좌당 6500만원을 지원받아 올 하반기부터 대중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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