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AI 항공보안 X선 장비 국산화 맞손

박선혜 입력 2022. 6.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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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안전한 하늘길을 만들기 위해 딥노이드, 한국공항공사, 씨엔아이가 인공지능(AI) 기반 X선(X-ray) 장비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X선 검색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020년 12월 공동 연구개발을 완료한 인공지능(AI) X선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기술을 씨엔아이가 개발한 국산 X선 장비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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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씨엔아이와 3자 업무협약 체결
딥노이드가 한국공항공사, 씨엔아이와 함께 AI기반 X선 장비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씨엔아이 김학동 대표.   딥노이드
엔데믹 시대 안전한 하늘길을 만들기 위해 딥노이드, 한국공항공사, 씨엔아이가 인공지능(AI) 기반 X선(X-ray) 장비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X선 검색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020년 12월 공동 연구개발을 완료한 인공지능(AI) X선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기술을 씨엔아이가 개발한 국산 X선 장비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딥노이드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에 AI X선 영상판독시스템을 시범운용하며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항공보안 95% 라는 높은 판독률을 인정받았으며 김포공항외에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3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 동안 외산 X선 장비 일색이었던 항공보안시장에 국산화라는 의미있는 사업을 통해 향후 해외 판로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공항은 우리나라의 제1관문으로 안전을 위해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분야”라며 “3사의 강점을 협력해 수준 높은 AI항공보안 장비를 만들어 글로벌시장에도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공항에서 노트북이나 액체류 등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보안장비 도입을 위해 향후 5년간 1천21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新)교통수단에 대한 효과적인 보안검색을 위해 인공지능(AI)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안검색장비 개발에 5년간 499억원을 투자하는 항공보안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해 보안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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