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온기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 숲속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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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득량 해평호수에서 낭만 가득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기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국가문화재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재 등재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 등재 과정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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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득량 해평호수에서 낭만 가득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기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국가문화재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는 해평호수 걷기, 토퍼 들고 사진 찍기, 보성소리한마당의 공연 등 보성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재 등재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 등재 과정을 공유한다. 공연행사는 3인조 혼성그룹 프롤로그의 포크송 공연과 유달오페라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평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관내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통합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문화재를 음악을 통해 접근해 쉽게 풀어내고 국가문화재 등재를 보성 군민에게 홍보하여 애향심 고취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친근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와 콜라보해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2022년 4월 문화재청 주관 국가문화재 심의회 결과 국가문화재로 등재됐다. 당시 심의 위원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 현장에 대해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했던 곳으로, 산업 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가 비교적 잘 남아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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