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부터 '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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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내달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 요건을 변경하고 대상자를 추가 모집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확대된 지원 대상을 확인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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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이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내달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 요건을 변경하고 대상자를 추가 모집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애초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해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21세~28세 청년이었지만, 지난 2020년 7월 1일부터 계속해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21세~28세(1994~2001년 출생자) 청년으로 그 조건을 확대했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10만원 차액 지급) 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가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체육시설, 여행 등 전라남도 내에서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 목적으로만 사용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확대된 지원 대상을 확인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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