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월이여' 2014년 GG 출신 라가레스, 에인절스 떠난다
배중현 2022. 6. 30. 15:04
골드글러브(GG) 출신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33)가 FA(자유계약선수)로 새 소속팀을 찾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언론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30일(한국시간) 라가레스가 FA로 LA 에인절스를 떠난다고 전했다. 라가레스는 최근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고 FA로 새 소속팀을 찾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라가레스는 뉴욕 메츠 소속이던 2014년 타율 0.281(416타수 117안타) 4홈런 47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GG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익숙한 메츠를 떠나 에인절스와 계약,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올 시즌 20경기 출전해 타율 0.183(60타수 11안타)로 부진했다. 출루율(0.210)과 장타율(0.250)을 합한 OPS가 0.460에 불과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고 DFA 이후 FA로 에인절스와 인연을 정리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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