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SK 김선형, 프로농구 보수 총액 1위.. 2위는 허웅, 이승현, 전성현

김영서 2022. 6.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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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선형이 가로채기에 이은 단독돌파 슛을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34)이 2022~23시즌 프로농구 보수 총액 1위에 올랐다.

KBL은 30일 정오 2022~23시즌 프로농구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선형이 8억원(연봉 5억6000만원·인센티브 2억4000만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주 KCC 유니폼을 입은 이승현과 허웅, 데이원 전성현이 보수총액 7억50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안양KGC에서 총 보수 2억8000만원을 받았던 전셩현은 새 시즌 연봉은 6억원으로 1위였지만 인센티브(1억5000만원)를 합친 총액은 김선형에게 밀렸다.

2022~23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200%(4000만원 → 1억2000만원) 오른 금액으로 창원 LG와 FA 계약을 한 한상혁이다. 2위는 수원 kt와 169%(6천700만원 → 1억8000만원) 인상된 금액에 FA 계약한 이현석이다.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소프트캡과 관련해서는 SK와 KCC가 샐러리캡(26억원)을 초과했다. SK와 KCC는 샐러리캡을 초과한 금액의 30%인 7천798만7천400원, 6천750만원을 각각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납부한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 김영현은 소속 구단과 합의에 실패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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