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코로나로 멈췄던 현장 실습 속속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전문대 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현장 실습을 재개하면서 현장실무 교육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대구 영진전문대는 재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협약 기업 등에서 현장 실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작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으로 채용연계형 주문식 협약반 학생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영진전문대는 재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협약 기업 등에서 현장 실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하계방학 인턴십 첫 테이프는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가 끊었다.
이 학과 2학년생 25명은 하계방학 시작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LG그룹 계열사인 D&O 곤지암리조트에서 회사로부터 숙식을 지원받으면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은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높이게 되며 우수 수료자에겐 장학금과 채용 등의 혜택을 준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에 선정된 호텔항공관광과는 이 사업으로 재학생 30명이 호텔신라제주, 라한셀렉트경주,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 기회를 갖는다.
지난 21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SK실트론반도 30일부터 한 달간 SK실트론에서 제조공정 자동화 분야에 대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올해 시작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으로 채용연계형 주문식 협약반 학생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약 한 달간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한다.
이 사업으로 AI융합기계계열은 크레텍책임 등 16개 기업체에 23명, 인테리어디자인과도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삼원에스앤디 등에 49명을 파견하는 등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담금질을 한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은 “3년 만에 현장 실습이 정상화되는 분위기다.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대학 강의실에서 익힌 실력을 토대로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이번 하계방학 현장 실습을 잘 소화하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급여·실손보험 고삐 쥐는 정부…건보 보장률 65.7%로 소폭 상승
- 文 “김정은 핵 사용할 생각 전혀 없다고 말해” 회고록 공개
-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기초연금·생계급여 계속 늘릴 것”
- 의료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장 제출…“90%는 승소”
- 1980년 5월 그날을 기억하며...민주평화대행진
- ‘페이커’ 이상혁 “겉으로 보기에 안 좋아도, 최선의 플레이한다” [MSI]
- ‘구마유시’ 이민형 “G2, 경기력만 올라오면 3-0으로 이길 상대였다” [MSI]
- 토요일, 초여름 더위…큰 일교차 주의 [날씨]
- 민주, 北 도발에 “외교적 고립 자초하는 자충수 멈춰야”
- ‘오너’ 문현준 “T1, 복수 잘해…BLG 3-1로 이기겠다” [M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