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 '예술적 끼 발굴' 동랑청소년예술제 개최
서명수 2022. 6. 30. 14:50
예술을 갈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열정을 한 곳으로 담아낼 2022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서울예대 2022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부문별 경연을 실시한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깊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62년부터 시작된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 60여년 간 대한민국의 예비 예술가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배출해왔다.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의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출신이다.
이번 경연은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문예, 광고, 영상, 사진 등 총 여덟 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의 개인상 입상자는 서울예술대학교 입학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예술대학교 입학 시 한 학기 수업료가 면제된다. 시상식은 8월 20일 서울예술대학교 ‘예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신청서 접수는 27일부터 시작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페인 순방 내내 달았다…김건희 여사 옷깃 달린 이 배지
- 성병 옮기고 미성년 성착취…'I Believe I Can Fly' 그 가수 최후
-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 준강간·불법촬영 혐의로 구속
- 영국 왕실 며느리 갑질 미스터리…"비서는 몸까지 떨었다"
- [단독] 이스탄불로 튄 성범죄자, 한국 여성 또 성폭행…그놈의 최후
- 100억 들여 유재석 잡더니, 1730만뷰 대박난 예능…뭐길래
- 영재고·과학고, 서울대 가장 많이 입학…2위는 연고대 아니었다
- 거꾸로 박힌 아우디서 나온 유나네…국과수 부검 결과는
- '벌 쏘임 사망' 7월말 피크…"1시간내 사망" 안 당하려면 즉시
- "윤 대통령 잘한다" 45% "못한다" 37%…지지율 떨어진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