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協, '직업매칭 플랫폼' 구축

문채석 2022. 6. 30.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디스플레이 직업 매칭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 디스플레이산업단지 인접 대학들과 협력해 디스플레이 유관 학과나 디스플레이 관심 이공계 출신 인력 정보를 모을 예정이다.

협회의 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업계가 지난해 구인활동을 통해 채용하고자 했던 산업인력은 2989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10일부터 12일까지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디스플레이 직업 매칭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 디스플레이산업단지 인접 대학들과 협력해 디스플레이 유관 학과나 디스플레이 관심 이공계 출신 인력 정보를 모을 예정이다. 기업들이 우수인재 정보를 상시 열람하도록 한다. 기업은 인재의 이력 등 정보를 확인해 면접을 제의할 수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는 등록된 기업의 정보를 열람한 후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10∼12일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디스플레이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협회가 구축한 상시 매칭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인재들을 사전에 연결해주고 채용박람회 기간에 현장에서 1대1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최근 업계에서 반도체 등 다른 첨단산업과의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력난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협회의 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업계가 지난해 구인활동을 통해 채용하고자 했던 산업인력은 2989명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업계가 지난해 실제 채용한 인원은 2775명이고 이 중 34.4%인 956명은 1년 안에 조기 퇴사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