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열애 인정! 럽스타는 이미 시작됐다?

라효진 2022. 6. 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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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

원조 역주행 걸그룹 EXID 출신 하니(안희연)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어요. 그야말로 초고속 열애 인정이었는데요. 29일 열애설이 제기되자마자 양측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2년 동안 교제 중이었다고 해요.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의 나이 차이는 10살.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점은행제로 심리학을 공부할 만큼 열정이 있는 하니와 각종 방송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해 온 양재웅 사이 공통관심사가 있었으리란 추측이 나옵니다.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인 친형 양재진과 함께 '양브로의 정신세계'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해요. 일회성 의학 자문도 많이 하지만, 채널A 〈하트시그널〉 등 예능에도 많이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입니다.

하니와 양재웅의 열애 인정 후 과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회자되는 중입니다. 앞서 하니는 1월1일 "2022를 선물 받으신 모든 분들, 축하해요"라며 눈 덮인 한라산과 등반 중인 자신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었죠.

열흘 후인 1월11일, 양재웅도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처음으로 내 의지로 떠난 산행. 2022년 1월1일. 40이 넘어서야 처음 가 본 한라산 윗쪽의 눈덮인 풍경은 외국같다를 넘어 지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터스텔라가 따로 없다"라는 감상과 함께요. 열애가 알려지기 전이라 그런지 게재 시점도 살짝 시간차를 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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