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 영입

김영서 2022. 6. 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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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나부. [사진 수원 삼성]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이 일본 국가대표 출신을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32)를 영입하며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 29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5번이다"고 전했다.

마나부는 2008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데뷔해 프로 통산 407경기 출전, 69골 60도움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요코하마, 가와사키, 나고야 등에서 활약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마나부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양쪽 측면에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우수하다. 수원의 득점력을 올릴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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