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모빌리티에 모든 역량"..이노션, 미래사업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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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30일 C(Creative&Contents), D(Digital&Data), M(Meta&Mobility) 3대 키워드를 발표하고 미래사업 체계 및 전략방향을 공개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역량을 한층 강화해 미래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디지털과 데이터의 경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화된 경험, 디지털 세상을 통해 구현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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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대표이사 "디지털 적극 투자"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노션은 30일 C(Creative&Contents), D(Digital&Data), M(Meta&Mobility) 3대 키워드를 발표하고 미래사업 체계 및 전략방향을 공개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역량을 한층 강화해 미래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디지털과 데이터의 경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화된 경험, 디지털 세상을 통해 구현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노션의 미래 사업전략의 방향성을 담은 CDM에서 C는 크리에이티브 역량 기반의 콘텐츠 산업 뉴 챌린저, D는 디지털 혁신으로 축적된 데이터로 소통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선도자, M은 다양한 이동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향한다.
특히 이 대표는 M에 해당하는 메타&모빌리티에는 이노션의 차별화한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빌리티는 경쟁 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이노션만의 독보적인 가치"라면서 "모빌리티 라이프 속에서 누리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뉴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태용 이노션 국내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이 사업 현황,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콘텐츠 밸류체인 가속화 등에 관해 발표했고, 디지털 비즈니스본부에서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함께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대체불가능토큰(NFT)시장 전망과 이노션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 창사 17주년을 맞은 이노션은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조5020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357억원을 기록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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