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감 산업 경쟁력 향상 위한 감연구회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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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상주감연구소)은 지난 29일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에서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 농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소비시장의 정체, 농촌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감 산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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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상주감연구소)은 지난 29일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에서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 농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감 재배 면적은 2만1982㏊로 2위 과수 작목이며, 총생산량은 19만8817t으로 전체 과일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최근 국내 감 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과 노동력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산·학·관·연이 다 함께 노력해 품질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올해는 경북 감 수출농업 기술지원단과 함께 감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 농업자원관리원 김승한 박사의 올바른 농약 사용법,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하정석 연구사의 감 병해충 방제 기술과 조문경 연구사의 건조감 제조를 위한 유황훈증과 대체재 개발 등이 소개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소비시장의 정체, 농촌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감 산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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