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장윤주 "처음으로 메이크업 하고 연기..기쁘게 작업" (인터뷰)

이창규 기자 2022. 6. 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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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장윤주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장윤주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9일 기준 글로벌 랭킹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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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장윤주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장윤주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윤주는 극중 사기범 출신 나이로비 역을 맡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장윤주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송강호 선배님과 배구 영화를 찍고 있었다. ‘베테랑’, ‘세 자매’ 등의 작품에서 메이크업이 없는 인물들만 연기했다보니 '드디어 메이크업을 하고 나올 수 있겠구나' 싶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야말로, 오랜 시간 모델 활동했던 장점들을 잘 가지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의상 하나하나 노력과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오랫동안 비주얼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던 덕에 다 같은 옷 같아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작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나이로비에게 투영하고자 노력했다. 또 지금까지 맡았던 인물 중 가장 섹시한 여자라 재밌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종이의 집'이 공개 후 글로벌 랭킹 2위까지 오른 것에 대해서는 "최근에 SNS로 DM이 이렇게까지 많이 온 적이 없었는데, 해외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줘서 감사하다"면서 "비가 내리는 것도 좋은 징조가 아닐까 생각했다. 공개 전날에도 비가 와서 다른 나라도 비가 오나 싶어 확인해보니 전 세계적으로 비가 오더라. 오늘도 비가 오지 않나. 이제 곧 1위를 향해서 올라갈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9일 기준 글로벌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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