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양 일가족 부검 구두소견 "사인 불명·익사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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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부검 결과 사인은 불분명하지만, 익사를 배제하지 못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조양 가족의 차량도 정말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조양 가족은 29일 만에 송곡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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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부검 결과 사인은 불분명하지만, 익사를 배제하지 못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부검의로부터 이런 내용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조양 가족에게서 발견된 외상이나 질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과수는 향후 플랑크톤 검사와 약독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종합 결과를 도출하는 데 약 한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조양 가족의 차량도 정말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완도군 신지면 한 펜션을 빠져나갔다가 6분 뒤 3㎞ 떨어진 송곡항 인근 방파제로 향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담겼다.
이후 순차적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조양 가족은 29일 만에 송곡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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