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랩,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70분 안에 결과 확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6. 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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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진스랩은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며,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도 확인됐다.

진스랩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자 신속하게 개발했다"며 "다양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외에 새로운 풍토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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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랩 제공
GC 자회사 진스랩은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진스랩의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며,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도 확인됐다.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한 올소폭스바이러스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진스랩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자 신속하게 개발했다”며 “다양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외에 새로운 풍토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자궁경부암, B형간염, C형감염, 폐렴균, 뎅기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성병,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코로나19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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