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소통하고 싶어"..방용국, 뉴스레터 'Imagine.' 7월 오픈

박정선 2022. 6. 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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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A.P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용국이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오픈한다.

방용국이 팬들과의 밀도있는 소통을 위해 자신만의 유료 이메일 뉴스레터 '이메진'(Imagine.)을 7월 10일 첫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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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A.P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용국이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오픈한다.


방용국이 팬들과의 밀도있는 소통을 위해 자신만의 유료 이메일 뉴스레터 ‘이메진’(Imagine.)을 7월 10일 첫 발행할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란 자신의 이메일로 구독한 콘텐츠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흔히 ‘메일링’이라고도 불리며 이미 국내외에서 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료 뉴스레터가 독립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출신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름을 건 뉴스레터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관계자는 방용국이 뉴스레터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방용국이 SNS를 활발히 활용하는 편이 아니다. 사실 평소 음악 외에도 문화 예술 전반과 사회적 이슈, 그리고 와인, 스포츠, 미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SNS 피드에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콘텐츠보다 진정성 있는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며, 뉴스레터가 기존 팬들과 더불어 더 많은 이들에게 본인을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길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방용국은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관련해 공식 홈페이지에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저의 이야기들을 하고자, ‘미에진’이라는 이름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됐다”며 “꽤 오랫동안 저의 일상이나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SNS 피드의 홍수 속에서 쉽게 휘발되는 콘텐츠보다 여러분들에게 좀 더 밀도 있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 저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든 자신의 메일함에서 두고두고 꺼내 볼 수 있는 그런 것. 이 뉴스레터는 이미 저를 잘 알고 있는 팬분들은 물론, 더욱 많은 분들이 앞으로 저에 관해 새롭게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곧 여러분들에게 제 글들이 다가가기를. 곧 만날 수 있기를.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방용국은 그룹 B.A.P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그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숨’이 DMZ국제다큐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에세이 발매, 1인 기획사 ‘콘센트’(CONSENT) 설립까지 연이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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