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전신 CT 촬영 5초 안에 가능한 신규 장비 도입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6.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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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30일 본관 지하 1층에서 CT 영상실 오픈식을 개최하고 신규 CT 영상장비를 본격 가동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CT 영상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CT 영상실을 환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본관 지하 1층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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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피폭 최소화로 암 환자 만족도 제고
국립암센터는 본관 지하 1층에서 CT 영상실 오픈식을 개최하고 신규 CT 영상장비를 본격 가동했다./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30일 본관 지하 1층에서 CT 영상실 오픈식을 개최하고 신규 CT 영상장비를 본격 가동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CT 영상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CT 영상실을 환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본관 지하 1층에 조성했다.

이번에 도입한 2대의 RE Revolution ES 장비는 전신 촬영 시간이 5초 안에 가능할 정도의 빠른 촬영 속도로 호흡 조정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편안한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방사선의 듀얼 에너지 사용으로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미세한 병변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CT 영상실 운영을 통해 기존 환자들의 정기 검사 예약 대기일이 25일에서 11일로 대폭 단축되고, 신환 예약 대기일은 기존 7일에서 예약 대기 없이 검사가 가능해진다.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여 불편을 최소화하면, 신환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이번 CT 장비 도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정확한 영상 분석으로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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