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항서 애제자' 꽝하이, 베트남 최초 프랑스 2부리그 진출
김도정 2022. 6. 30. 10:58
박항서 감독의 애제자 응우옌 꽝하이(25·베트남)가 프랑스 리그2(2부리그) 소속 포 FC(PAU FC)로 이적했다.
포 F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대표 꽝하이가 구단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라고 발표했다.
19번은 꽝하이의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의 등 번호다.
'베트남의 메시'로 불리는 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의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2019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핵심적인 활약을 했고 그 결과 2018 AFF챔피언십 MVP, 2019 동남아시아축구연맹 최우수선수, 2019 AFC아시안컵 올스타 등을 수상했다.
꽝하이의 이번 이적은 베트남 국적자가 프랑스 2부리그에 진출한 첫 사례이며 또한 포 FC의 창단 이래 첫 아시아 선수 영입이다.
김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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