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외 [군위소식]

경북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경찰서,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위 교육청 Wee센터와 함께 군위읍내 유해환경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 편의점 등에 청소년 출입여부에 대해 안내했다.

또 업주들에게도 홍보물품과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포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악취 저감 T/F팀 2차 회의 개최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난 28일 축산악취 저감 목표 설정 및 대책 방안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분야별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미생물 사용, 퇴‧액비 유통 및 유기질비료 활용, 퇴비, 사육시설 등 축산시설을 점검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서진동 위원장은 “축산인들의 축산악취 저감 지원사업과 악취 분야 전문가 컨설팅 적극 참여 독려, 악취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군위라이온스 클럽, 사랑의 선풍기 기증

군위군 효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군위라이온스클럽 기부로 이뤄졌다.

선풍기는 각 마을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만식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