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일' 여름 갈증 풀어주고, 피부에도 좋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6.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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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각종 과일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파인애플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주목할 만하다.

미국 농무부(USDA)는 여름 과일인 파인애플이 비타민C·엽산·칼슘·마그네슘·칼륨 등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인애플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효과를 내어 외상이나 수술 후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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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각종 과일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파인애플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주목할 만하다. 최근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5가지가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지 '쉐이프(Shape)'는 '준비 작업을 가치 있게 하는 파인애플의 건강상 이점'이란 제목의 3일자 기사에서 파인애플을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다뤘다.

파인애플 섭취의 이점은 영양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여름 과일인 파인애플이 비타민C·엽산·칼슘·마그네슘·칼륨 등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인애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장에 이로운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다. '쉐이프'는 파인애플의 웰빙 효과로 다음 5가지를 꼽았다.

첫째,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 질병을 예방하는 유익한 화합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다. 파인애플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폴리페놀·베타카로틴·비타민 C 등이다.

둘째, 피부에 작용해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항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어서다. 파인애플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효과를 내어 외상이나 수술 후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도 활용된다.

셋째, 수분 함유량이 높아 비타민 섭취에 탁월하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신선한 파인애플 한 컵을 먹으면 79㎎의 비타민 C를 얻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100㎎)을 거의 보충할 수 있는 양이다. 2020년 ‘프런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실린 리뷰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병원균과 싸울 때 비타민C에 많이 의존한다. 비타민C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복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넷째, 심장 건강에 이롭다. 2021년 ‘프런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엔 파인애플에 든 비타민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은 심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심장을 보호한다는 리뷰 연구논문이 실렸다. 파인애플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심장엔 이롭다. 파인애플엔 건강한 혈압에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다. 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해 혈액이 더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철분 흡수를 돕는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력을 높여준다. 신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서 발견되는 비(非)헴철을 흡수하기 위해선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철 흡수가 촉진된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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