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의 불꽃에 타올랐다"..우주에서 본 신비한 일식[과학을읽다]

김봉수 2022. 6. 30.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의 산맥들이 태양의 불꽃에 휩싸여 타오르는 것 같았다."

NASA가 발사한 태양관측위성(SDO)이 이날 달이 최대 태양의 67%를 가리는 일식 순간을 촬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오늘 달이 우주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 일식을 일으키며 태양의 앞을 지나갔으며 NASA의 태양 관측 위성이 35분간 이를 관측했다"면서 "달이 태양의 최대 67%를 가렸으며, 그 순간 마치 달의 산맥들이 태양 불꽃에 휘감긴 듯 보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ASA, 태양관측위성 사진 공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달의 산맥들이 태양의 불꽃에 휩싸여 타오르는 것 같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9일(현지시간) 우주에서 촬영된 놀라운 일식(日蝕) 장면을 공개했다.NASA가 발사한 태양관측위성(SDO)이 이날 달이 최대 태양의 67%를 가리는 일식 순간을 촬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오늘 달이 우주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 일식을 일으키며 태양의 앞을 지나갔으며 NASA의 태양 관측 위성이 35분간 이를 관측했다"면서 "달이 태양의 최대 67%를 가렸으며, 그 순간 마치 달의 산맥들이 태양 불꽃에 휘감긴 듯 보였다"고 전했다.

NASA의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 위성은 2010년 2월 NASA와 미 해양대기국(NOAA)가 공동으로 제작ㆍ발사해 우주 기상ㆍ태양풍 측정, 태양의 자기장ㆍ흑점을 관측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