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루카쿠 영입 공식 발표.."고향에 돌아온 기분"

이은경 2022. 6. 30. 0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occer player Romelu Lukaku of Belgium gives his thumbs up as he salutes Inter Milan supporters from a window of the Italian Olympic Committee's headquarters in Milan, Italy, Wednesday, June 29, 2022. Lukaku is undergoing medical tests before transferring back to Inter from Chelsea. (AP Photo/Luca Brun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로멜로 루카쿠가 인터밀란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뛰었던 루카쿠는 1년 만에 임대로 전 소속팀 인터밀란에 돌아갔다. 인터밀란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루카쿠가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루카쿠의 등번호는 90번이다.

인터밀란은 임대료 800만 유로를 지급하고 루카쿠를 다시 영입했고, 루카쿠는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삭감도 받아들였다.

루카쿠는 2019년 인터밀란에 입단한 뒤 2020~21시즌까지 리그 72경기 4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첼시로 이적한 후 리그 26경기 8골로 부진했다. 첼시는 루카쿠와 5년간 계약하고 구단 이적료 최고액인 9750만 파운드를 내는 등 기대가 컸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이런 상황에서 루카쿠는 지난해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인터뷰를 해 물의를 일으켰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 후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놀랍다.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했다.

이은경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