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10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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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벤처·창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성장가능성과 시장 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스케일 업을 촉진, 궁극적으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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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벤처·창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성장가능성과 시장 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스케일 업을 촉진, 궁극적으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킨다는 것이다.
올해 신규 도입된 이 프로젝트에는 총 45개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혁신성,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망기업 명단에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플라즈맵·㈜와이바이오로직스·㈜브이픽스메디칼·㈜바이오프랜즈·㈜인투셀·㈜레보스케치 등 6개사 ▲무선통신융합 분야에 원텍㈜·㈜리베스트 등 2개사 ▲지능형로봇 분야에 ㈜노타·㈜트위니 등 2개사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8년, 투자유치금액은 238억원(Series B 수준)으로 업력과 회사 규모에 비해 이미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시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또 새로운 시장 조사·분석, 기술개발 등을 위해 최대 6500만원 이내의 도약 지원금을 지원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과 D-혁신성장펀드 등 성장자금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의 스케일 업에 본격 투자하고 기업이 궁극적으로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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