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모아데이타, AIOps 전방시장 성장 수혜 기대"

이민지 2022. 6. 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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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AIOps(AI기반 ICT 시스템 관리)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016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ICT 모니터링 솔루션 AIOps '페타온 포캐스터'를 출시해 2017년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를 시작했다.

모아데이타는 국내 AIOps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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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모아데이타에 대해 AIOps(AI기반 ICT 시스템 관리)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모아데이타는 2014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이상 탐지와 예측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16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ICT 모니터링 솔루션 AIOps ‘페타온 포캐스터’를 출시해 2017년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를 시작했다.2018년과 2021년 13개에서 255개까지 고객사 풀을 확대했다.

최재호 연구원은 “인공지능 업체임에도 실제로 돈을 벌고 있고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희소한 업체”라며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페타온 포캐스터(84%), 네트워크장비(11%), 서비스(5%)이다”고 말했다.

모아데이타는 국내 AIOps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 시장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전방산업으로 삼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CT 장비 통합 관리 니즈 확대에 따른 상업용(코로케이션) 수요를 중심으로 올해 159개에서 내년엔 205개까지 센터 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또한 가상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서버 용량과 스펙 구성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기업과 공공사업자들의 전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페타온 포캐스터’는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자원 효율성과 2000배 이상 빠른 학습 처리 속도 등 기술이 앞서고 있다”며 “AIOps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1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 5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기존 ITO가 지닌 낮은 생산성과 높은 인건비 등의 한계로 인한 대체 수요 증가와 시계열 데이터 특성에 따른 최적화된 선도적 AI 기술력으로 공공과 대기업 향 고객사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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