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녹색매장 11개로 백화점 업계 최다 인증 기록

2022. 6. 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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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 지정 제도에 참여해온 신세계는 올 6월 하남점, 김해점, 마산점 등 3개 점을 추가하며 총 11개 점포로 백화점 업계 최다 인증 기록을 세웠다.

신세계는 이달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다. 보고서에는 신세계백화점의 ESG 경영의 방향성과 의지, 실천사항 등을 담았다.

지난해 4월 ESG 위원회 신설을 시작으로 5월에는 ESG 추진 사무국을 출범한 신세계는 친환경·동반성장·지역 상생·투명한 지배구조·일하기 좋은 회사 등 5대 실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제로, 100% 재활용 소재, B(우수) 등급 이상 사용 등 신세계만의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마련하고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업계 처음으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쳤다. 신세계는 지난 26년간 중소 협력사와 지역 청소년에게 10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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