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원하던 여성상..'이 여자다' 싶어 바로 직진"(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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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박군이 한영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군은 "저는 결혼을 못할줄 알았다. (한영이) 제가 원하는 아내 상이었다. 그래서 바로 유턴없이 직진했다. 제가 평강공주 스타일을 좋아한다. 제가 바보 온달같다. 안그래도 아침마다 밥상에서 10분정도 정신교육을 받고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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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군이 한영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소유진, 트로트 가수 박군과 김다현,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4년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소유진은 김구라 미담을 전했다. 소유진은 "4년 전에 '라스'에 출연했을 때는 김구라 씨와 잘 맞는 줄 몰랐다. 그런데 '아빠본색'이라는 프로그램을 1년동안 함께 했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웃었다.
이어 소유진은 "김구라 씨에게 감동했던 적이 있다. 제가 녹화 전날에 음식을 잘못 먹어서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이미 녹화에 들어갈 셋팅이 끝났는데, 또 화장실 신호가 온거다. 그래서 김구라 씨에게 양해의 문자를 보내고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런데 김구라 씨가 안 보이는거다. 그런데 그 때 김구라 씨가 '통화가 길어졌네,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나오시는거다. 그 때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군은 최근 한영과 결혼했다. 박군은 "결혼을 한지 한 달 조금 넘었다. 일하고 있을 때 (한영으로부터) '언제 와?'라는 문자가 온다. 문자에서도 말투가 들린다"고 미소를 지으며 "집이 따뜻해져서 좋고, 내 편이 생겼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박군은 이상민이 결혼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낸 것에 대해 "형이 결혼을 하면 세탁기를 사주기로 약속을 하셨었다. 그래서 300만원을 주셨고, 진짜로 세탁기랑 건조기를 샀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부케는 준호 형이 받았다. 지금 준호 형이 지민이 누나가 잘 만나고 계시지 않냐. 두 분이 결혼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부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박군은 "저는 결혼을 못할줄 알았다. (한영이) 제가 원하는 아내 상이었다. 그래서 바로 유턴없이 직진했다. 제가 평강공주 스타일을 좋아한다. 제가 바보 온달같다. 안그래도 아침마다 밥상에서 10분정도 정신교육을 받고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군은 여전히 군기가 든 모습을 보였다. 박군은 "군대 제대한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군기가 남아있다. 군대 밖이 더 전시 상황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방청소를 시작한다. 매니저가 운동을 했던 친구라서 매니저랑 숍 가기 전에 아침 운동을 한다. 보컬 레슨도 받고, 아내가 해주는 밥 먹고 설거지 하고 청소를 한다"고 빠븐 일상을 언급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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