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전 세계 최대 8,000명 감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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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 대기업인 노바티스는 29일(현지시간)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이전에 공개된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스위스에서 1,400개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8,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성명에서 이번 감원이 전 세계적으로 노바티스 일자리의 7.4%와 스위스 근로자의 12%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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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위스 제약 대기업인 노바티스는 29일(현지시간)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이전에 공개된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스위스에서 1,400개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8,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성명에서 이번 감원이 전 세계적으로 노바티스 일자리의 7.4%와 스위스 근로자의 12%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바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8,000명의 직원을, 스위스에서 1만1,6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회사는 새로운 구조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구조의 일부에는 제약 및 종양학 사업부를 혁신 의학이라고 하는 하나의 단위로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바스 나라심한 노바티스 CEO는 제네릭 사업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에 회사를 집중하고자 했다.
지난해 노바티스는 제네릭 사업인 산도즈 매각 또는 분사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검토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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