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기시다, '양국관계 발전시킬 파트너' 확신"

배경환 입력 2022. 6. 29. 21:42 수정 2022. 6.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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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에 대해 "한일 현안을 풀어가고 양국 미래의 공동 이익을 위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도어스테핑을 통해 기시다 총리의 첫 인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스페인 국왕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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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에 대해 "한일 현안을 풀어가고 양국 미래의 공동 이익을 위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도어스테핑을 통해 기시다 총리의 첫 인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스페인 국왕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특정 국가를 거명하기보다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그런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협력을 나토 국가들과 인태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 가야 된다"며 "그런 차원의 이번 나토 회의 참석에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군사적인 안보에서 공급망을 포함한 이런 경제안보와 포괄적인 안보로 안보의 개념이 지금 바뀌어 가고, 그리고 특정 지역의 역내 안보 상황이 전 세계적인 파급을 주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동맹만으로는 안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지금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4년9개월만에 성사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오늘이 아니라도 한미일 간에는 북핵 위기와 관련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안보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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