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위로 오른 '프린스' 이채환 "초반 지표 절망적..중후반 포텐은 좋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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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이채환이 방심은 절대 안할 것임을 강조했다.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풀세트 끝에 리브 샌박이 DRX를 2대 1로 잡아내며 대 역전승을 만들었다.
후반 공격성이 파괴적인 리브 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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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린스' 이채환이 방심은 절대 안할 것임을 강조했다.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풀세트 끝에 리브 샌박이 DRX를 2대 1로 잡아내며 대 역전승을 만들었다. 리브 샌박에게는 원딜 왕자가 있었다.
이채환은 3세트 아펠로 후반 폭딜을 보여주며 캐리를 증명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도 DRX가 강팀이라 우리가 방심하면 안되겠다는 마인드로 최선을 다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세트 제리 상대로 서폿 아무무가 나온 것에 "아무무가 다음 패치 때 크게 버프먹어서 그때는 쓸만하다 생각했지만 제리 상대로는 별로다"고 설명했다.
12.11 패치 들어 100% 밴이 되고 있는 제리. 그는 "1세트 밴픽때도 말했는데 제리 픽하자마자 '이겼다'고 털어놨다. 챔피언이 사기고 나도 제리 이해도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채환은 마지막 바론 전투에 대해 "상대의 스킬이 빠진 걸 보고 들어갔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 정도는 해줬어야 했다"며 팀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반 공격성이 파괴적인 리브 샌박. 그는 "중후반 포텐도 괜찮지만 우리 초반 지표가 절망적이다. 이건 좀 바꿔야한다. 중후반 운영이 고쳐지면서 초반도 보완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음 상대 프레딧전 각오로 "프레딧이 초반 힘들어하고 있는데 우리는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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