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서영진 박사',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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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서영진 박사와 연구팀'이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국내 400여개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편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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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서영진 박사와 연구팀’이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국내 400여개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편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영진 박사와 연구팀’은 ‘지황의 파괴·비파괴적 해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핵심인 드론과 분광센서(식물에서 반사되는 빛의 파장을 분석)를 활용해 농작물의 생장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 천연물산업 소재로 사용되는 약용작물의 실시간 생체정보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농업분야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의 피해는 심화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 활용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전자농업으로 대전환해 경북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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