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공관 앞 북악산 등산로 이번 주말 다시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소장 공관 인근 북악산 등산로를 오는 7월 2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등산로 관리 주체인 문화재청과 실무협의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지난달 10일 청와대를 개방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악산 등산로는 이달 2일 폐쇄됐다.
해당 등산로는 헌재소장 공관을 끼고 북악산과 연결되는데, 헌재 측에서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문화재청에 폐쇄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소장 공관 인근 북악산 등산로를 오는 7월 2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등산로 관리 주체인 문화재청과 실무협의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정부가 지난달 10일 청와대를 개방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악산 등산로는 이달 2일 폐쇄됐다.
해당 등산로는 헌재소장 공관을 끼고 북악산과 연결되는데, 헌재 측에서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문화재청에 폐쇄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헌재 측은 소장을 과잉 예우하지 말고 이번 주말 폐쇄했던 도로를 당장 개방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